11) 마이 레이디 맥베스
w. 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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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imelordvictorious.postype.com/post/7476970

 

[COC] 마이 레이디 맥베스

@keangae_com 님 커미션세션카드로 사용 가능 마이 레이디 맥베스 글라미스의 영주님!코더의 영주여!만세! 장차 왕이 되실 이로다! - <맥베스>, 셰익스피어 [개요]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지극히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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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관계: 소관 (PC의 정신이 유약할수록 재밌습니다.)
유형: 레일로드형 타이만
권장 기능: 관찰, 듣기, 열쇠공
배경: 21세기 현대 - 중세 서양

플레이 타임: 6시간
플레이 난이도: ☆

키퍼링 난이도: ☆☆☆ (자유도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로스트: 있음


::: 개요 :::

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지극히 완벽하고 정상적인 하루였습니다. PC와 KPC는 시답잖은 이야기로 웃고, 떠들다,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잠에 들었죠. 재앙의 전조라곤 전혀 없었습니다. 눈을 떴을 때 자신이 알고 지내던 세계가 사라졌을 것이라곤 꿈도 꾸지 못했겠죠.

그런데 눈을 떴을 때, 당신을 맞이한 풍경은.

"글라미스의 영주님.”

피 묻은 왕관을 든 채 KPC가 말합니다.

달콤하게 휘어지는 눈, 뱀 같은 목소리.

당신을 향한 미소와, 그럼에도 당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이…….

 

“나의 부군 맥베스, 왜 그런 표정을 짓고 있나요?”

 


12) DEAR,
w. q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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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DEAR,

나는 여기, 종말의 시작에 서 있어 너와 함께하는 무한의 끝이기도 하지 [ Fall Out Boy - The Last Of Real Ones ] To.사랑하는 E와의 800일을 기념하여, 네게 종이비행기를 보냅니다. 20.03.11 작성 완료20.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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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 레일로드

인원 : KPC를 둔 1:1 타이만 시나리오. 

배경 : 현대, 국적 무관(이지만 시나리오상으로는 한국이 배경입니다)

플레이 난이도 : 下

키퍼링 난이도 : 下~中下 (KP재량으로 급조해야하는 파트가 존재합니다.)

플레이타임 : 6시간~10시간, RP에 따라 유동적

권장 기능 : 관찰력


::: 개요 :::

눈을 뜹니다.

열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에 흩날리는 커튼,

커튼 사이로 어김없이 해가 떴음을 의미하는 햇살,

이상하리만치 그 어떤 소음도 들리지 않는 고요한 아침,

멸망한 세상의 빛이 새어 들어옵니다.

 

당신은 멸망한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습니다. 

KPC도, 남도 없이 홀로 남은 세계에 당신은 사흘째 머무르고 있습니다. 그 누구도 존재하지 않는 세계가 멸망한 세계가 아니면 무어란 말입니까. 

소중한 사람, 친했던 사람, 하다못해 얼굴만 아는 사람, 아니면 아예 모르는 사람을 찾아다닌지 사흘째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지칩니다. 정신이 무너지는 것 같습니다.

 

멍한 표정으로 몸을 일으키면, 창문 사이로 들어온 종이비행기가 눈에 띕니다. 비행기의 날개에 무언가 적혀 있습니다.

 

—DEAR, 탐사자.

 

 

13) 경화수월
w. 히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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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화수월

그 꽃 피우는 달맞이꽃처럼 그 밤하늘 아래 당신과 내가 함께 했어. 경화수월 鏡花水月 「거울 속의 꽃이나 물에 비친 달」, 눈에 보이나 손으로 잡을 수 없음. 당신은 붙잡을 수 있을까? 가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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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타임 : 5~8시간(RP에 따라 차이가 있음)

배경 : 현대

플레이 난이도 : 낮음

키퍼링 난이도 : 중간(KP의 사전 준비, 약간의 애드립 필요)

RP 비율 높음. (RP를 즐기는 탐사자 추천)

로스트 가능성 매우 높음

권장 기능 : 관찰, 듣기, 심리학

준 권장 기능 : 과학(식물학), 자연


::: 개요 :::

제는 고통조차 느껴지지 않습니다. 이번엔 무슨 방법으로 죽었더라. 몇 번째의 죽음이었지? 그런 것은 이미 잊은 지 오래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경악한 얼굴의 그 사람. 울고 있거나, 화내거나, 그것도 아니면… …. 모르겠습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다시 눈을 뜨면 세계는 되돌아가 있을 것이며, 시작점은 언제나 당신을 알지 못 하는 그 사람과 처음 만났던 순간이라는 것. 그리고,

 

“안녕, 넌 이름이 뭐야?”

 

마치 운명처럼, 당신은 또다시 그 사람을 사랑하게 되리라는 것.

오늘은 … …번째 시간의 그 사람을 사랑하러 가는 날입니다.

 

 

14) 이번 역은 청현, 청현역 입니다.
w. 임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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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nr.tistory.com/m/27

 

이번 역은 청현, 청현역 입니다.

내 손을 잡아. 이제 집으로 돌아가자. <시나리오 개요> 덜컹-, 덜컹-. 탐사자는 고단한 몸을 이끌고 전철에 올라탑니다. 탐사자는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와 오늘 별다를바가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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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와의 관계 : 친구~연인상정

kpc 성향: 악성향의 kpc는 불가능 합니다.

탐사자 성향 : 악성향의 탐사자는 불가능 합니다.

시간 : 롤플레잉에 따라 상이

배경 : 현대?

개변 여부 : 상황에따라 개변 가능합니다.  

KP 난이도 : ★☆☆☆ 

PL 난이도 : ★☆☆☆☆

로스트 가능성 : 有

광기 : 단기광기 구역 존재

사망 : ???

추천 기능 : 관찰, 듣기, 회피, 아이디어


::: 개요 :::

덜컹-, 덜컹-.

 

탐사자는 고단한 몸을 이끌고 전철에 올라탑니다. 탐사자는 오늘도 평범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어제와 오늘 별다를바가 없는 일상이 챗바퀴를 돌듯이 흘러갑니다. 퇴근 지하철에 올라탄 탐사자는 자리에 앉아 꾸벅꾸벅 졸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어딘가에서 풍겨오는 달콤한 커스타드 냄새에 탐사자는 홀린듯이 낯선 역에서 내립니다. 이 역이 무슨 역인지도 모른채 말이죠.

 

 

15) 운우성해 雲雨成海

w.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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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3-r-m-3-s.postype.com/post/9987977

 

운우성해 雲雨成海

저만을 연모하겠나이까. 약조하겠소. 무엇을 거시겠습니까. 무엇이든. 그렇다면 약조하소서. 저와 전하의 숨이 끊기는 순간까지, 저만을 연모하시겠노라고. ……. 그 또한, 약조하겠소. 세션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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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 가상 동양 국가, 운雲 국과 해원海原 국

▶ 플레이 시간 : 8시간 ~ RP에 따라 상이합니다.

▶ 추천 조합 : 연인 관계를 상정하며, 심지가 곧은 쪽을 PC로 권합니다. PC는 성군으로 묘사되며, KPC가 부활했을지도 모른다는 소식에 앗싸리 새로 들인 비의 목을 베고 KPC에게 달려가는 PC는 시나리오가 빛의 속도로 끝날 수 있습니다. 심지가 곧지 않더라도 사랑이나 정으로 인해 KPC를 빼닮은 이를 바로 내치지만 않는다면 괜찮습니다. KPC 성향은 크게 가리지 않습니다만, KPC 또한 일국의 왕자였기 때문에 마냥 PC에게 순종적이기만 하지는 않으며, 지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장면이나 묘사가 있습니다. 개변 가능합니다.

▶ 추천 기능 : 관찰, 듣기, 자료조사

▶ 보조 기능 : 사격(활), 심리학, 대인관계, 은밀행동

▶ 로스트 가능성 : 有

▶ 플레이 난이도 : ★★☆☆☆ 멋진 왕을 굴리겠다는 가오가 필요합니다.

▶ 키퍼링 난이도 : ★★★☆☆ 플레이 전 배경 설정의 조율이 필요합니다.

▶ 기타: 시대적 고증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별 구분에 관련 없이 왕의 자식이란 뜻으로 왕자를 사용하며, 마찬가지로 그녀가 아닌 그로 표기를 통일합니다. 시나리오를 플레이하실 때, KPC 및 PC의 성별은 자유입니다. 배경 설정이 존재하며, 시나리오 시작 전 설정 조율을 권합니다. 백스토리에 맞춰 스크립트를 마음껏 개변해주세요. NTR 요소가 있을 수 있습니다. 


::: 개요 :::

 운雲국과 해원海原국의 오랜 전쟁과 원한을 종식한 건 운국의 PC 와 해원국의 KPC 의 혼인입니다. 그러나 KPC가 돌연 알 수 없는 병으로 승하한 지 7년, 그와의 약조를 잊지 못한 채 비도, 첩도 들이지 않은 채 세월이 흘렀습니다. 나라는 번성하였으나 조정은 왕이 앓는 마음의 병을 알았고, 운국의 미래와 PC, 왕의 안위를 위해 전국을 수소문한 끝에 KPC와 똑같이 생긴 이를 왕의 곁에 들입니다. 본래라면 단번에 물렸을 일이나, 그는 죽은 KPC와 홀릴 정도로 똑같았던 탓에 PC는 결국 마음을 열고 그를 받아들입니다. 새로운 비를 맞이한 지 3년, 해원국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분명 PC의 눈앞에서 죽었던,

 KPC가 해원국의 새로운 왕이 되어, PC의 숨을 거두러 온다는 괴소문까지.

 


16) 실낙원 : Paradise Lost
w. 無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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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unt-tled.postype.com/post/10434958

 

[CoC 시나리오] 실낙원 : Paradise Lost

나의 세계에게 바칩니다. 개요 당신은 꿈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KPC를 목도합니다. 소스라치듯 잠에서 깨어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새벽의 적막을 깨는 소리가 귀에 들어와요. 현관의 잠금장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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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현대

예상 플레이 시간: RP 구간이 많아 유동적입니다.

키퍼링 난이도: ★★★☆☆ (재량껏 구성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플레이 난이도: ★★☆☆☆ 

추천 기능: 관찰력, 심리학, 지능

추천 관계: 상호 소관, 연인 관계

로스트 가능성 有 (탐사자의 경우 없습니다.)

트리거 워닝: (잔인한 살해 및 시체 묘사, ntr적 요소 o, 자살 기도)


::: 개요 :::

당신은 꿈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KPC를 목도합니다. 소스라치듯 잠에서 깨어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새벽의 적막을 깨는 소리가 귀에 들어와요. 현관의 잠금장치를 해제하는 소리. 삑, 삑, 하는 기계음이 당신의 귓전을 울리다가 불시에 멎습니다. 문이 열림과 동시에 달려드는 인영. 잘게 떨고 있는 그것이 당신을 버거울 정도의 세기로 꽉 끌어안습니다.

센서에 의해 켜진 엷은 조명이 어둠을 부수고 당신과 그의 위로 흘러내립니다. 익숙한, 아주 잘 아는 머리끝과 어깨선이 눈에 들어와요. 모를 수 없는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탐사자."

 

당신의, KPC예요.

 

 

17) 철거 예정 청춘 1길
w. Team. G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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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amganada.postype.com/post/8282618

 

[CoC 7th] 철거 예정 청춘 1길

배포 카드는 버블티님(@bubble__cm)의 커미션 작업물이며, 카드 저작권은 버블티님께 있습니다. 말에도 중력이 있다면, 네 이름은 가라앉고… 철거 예정 청춘 1길 나는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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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 추억 / 잔잔한 이별

장르: 레일로드

배경: 현대(겨울)

추천 인원: 1:1 타이만(다인 가능)

추천 관계: 동창~의 가까운 사이.
수호자 난이도: ★★☆☆☆

탐사자 난이도: ★☆☆☆☆

플레이 타임: 4시간~ (RP 구간 多)

추천 기능: 관찰력, 듣기, 재력, 모국어, 아이디어

전투 X / KPC 고정 로스트 / PC 로스트 X


::: 개요 :::

너는 많이 자라고 어른이 되었겠지. 그 시간 동안 힘든 일이 없었길 빌어. 옆에서 힘이 되어주지 못해 아쉽네. 안녕, 우리가 다니던 학교와 살던 마을이 전부 철거 예정이래. 모든 게 부서지기 전에 날 찾으러 와. 난 그 자리에 그대로 있을 테니까. 많이 보고 싶었어.

 

KPC가, KPC가… 익숙하고도 그리운 이름입니다. 닳도록 불러도 사라지지 않는 게 이름이라 하여도, 그 이름은 이 세상에 없는 것이니까요. 5년 전, 졸업식 바로 전날 KPC는 죽었습니다. 이별은 한순간이고 인사할 시간조차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이 편지는 누구에게서 온 건가요? 펄럭이던 교복이 아직도 눈앞에 선한데, 왜 익숙한 필체는 눈가가 시리도록 다정한지.

 

덜컹, 철거 예정인 옛 동네로 가는 길. 기차 안은 고요하기만 합니다. 그 동네는 얼마나 고요하며 무엇이 탐사자를 기다리고 있던가요.

 

 

18) 레이니 데이 판타지
w. 미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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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 시나리오] 레이니 데이 판타지

세션 시 사용 가능합니다. 허나 크롭, 텍스트 추가를 포함한 모든 2차 가공은 금지합니다. 내 모든 것은 너에게 한정되어 있어. 그것이 존재일지라도, 혹은 부재일지라도. 레이니 데이 판타지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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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장 인원 / 추천 관계 : 타이만 / 상호 소중한 관계 

연인 관계를 상정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재질을 크게 타지 않으나, 헌신적인 KPC라면 좀 더 어울립니다.

예상 플레이 타임 :  4시간 ~ 12시간

RP에 따라 유동적입니다.

배경 : 현대, 장마철의 여름 / 고등학교 

자유롭게 개변 가능합니다. 비가 오기만 하면 어떤 배경이든 좋습니다.

플레이 난이도 : ★☆☆☆☆

KP 난이도 : ★☆☆☆☆

같은 학년 같은 반 학생들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학년 및 반이 다를 시, 개변으로 인한 난이도 상승이 있습니다.

추천 기능 : 관찰, 듣기, 자료조사


::: 개요 :::

요 며칠 계속해서 비가 쏟아져 내립니다. 장마철이니 당연한 거겠죠. 에어컨 바람으로도 쉽게 가시지 않는 꿉꿉함 속에서 당신은 평소와 전혀 다르지 않은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그래도 오늘은 점심부터 비소식이 있는 날입니다. 적어도 등교 정도는 쾌적하게 할 수 있겠네요.

그런데 아침부터 KPC와 연락이 되질 않습니다. 학교에 도착해 보아도 등교하지 않은 채입니다. 다른 친구들에게 물어도 의아한 낯을 하는 것을 보면 무단 결석인 것 같은데요.

 

그에게 무슨 일이라도 생긴 걸까요?

 

 

19) 드나들지 못하도록
w. n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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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나들지 못하도록

메리 크리스마스. 이곳이 우리들을 위한 최후의 안식처야. 거리를 누비는 누적 지근한 색. 이리저리 불빛이 난잡하게 주위를 어지럽히는,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당신은 밖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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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배경: 현대 

플레이 시간: 1~5시간 이내 (RP에 따라 유동적)

추천 기능: 지능

플레이 난이도: ■■□□□

키퍼링 난이도: ■■■□□

로스트 가능성: 多

추천 관계: 서로 소중하지만 연인 관계가 아닌 사이. 상대에게 환상이 있는, 달달하게 썸을 타고 있는 관계. 혐오 관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단 탐사자는 KPC가 평소와 다른 행위를 하거나 핀트가 엇나간 행동을 할 시 그것에 휩쓸리지 않고 '쟤 미쳤나?'라는 정상적이고 건전한 마인드를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이성캐일수록 적합합니다. (시나리오 스포: 갑작스레 자신에게 지나치게 집착을 한다. 혹은 가스라이팅을 한다 등의 상황을 좋아하는 캐릭터는 해당 시나리오를 대폭 개변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 개요 :::

메리 크리스마스. 이곳이 우리들을 위한 최후의 안식처야.

  거리를 누비는 누적 지근한 색. 이리저리 불빛이 난잡하게 주위를 어지럽히는,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입니다. 당신은 밖을 나섭니다. 아니, 나섰었다고 말하는 쪽이 옳을까요.  …아, 그렇죠. 이것은 전부 KPC 때문이었습니다. 몸을 비추는 빛이 연해져 가는 것이 느껴지고, 곱디고운 해가 곧 주위를 암전 시키면.

 

"… …사랑해."

 

  소리에 따라 시선을 옮길 때, 쇠방망이를 들고 있는 KPC가. 둔탁한 소리와 함께 저 멀리 방아쇠를 당기듯 당신의 시야는 정전되고. 지끈거리는 머리는 무언가로 점차 젖어나갑니다. 당신은 그렇게… ….

 

  낯선 방 안을 목격합니다.

 

 

20) 파란 장미와 마법사
w. 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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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장미와 마법사

● 본 문서는 크툴루의 부름 룰을 차용한 비공식 2차 저작물이며 원작자의 권리를 침해할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 노룰북 키퍼링을 금합니다. 키퍼링 커미션은 불허하나 세션카드 커미션은

runawaysummer.postype.com

상호 소중한 관계, kpc가 pc에게 헌신적인 관계를 추천드립니다. kpc의 직업이 마술사로 고정됩니다.

소요 시간: 3시간 이상
추천기능 : 관찰, 듣기, 자료조사, 대인기능


::: 개요 :::

평소처럼 공연장 내부에는 사람들이 가득 찼습니다. 무대 위에 올라온 사람은 단 한 명, kpc입니다. 휘황찬란한 마술 솜씨로 주목받던 kpc는 이 나라 사람들의, 더 뻗어가 전 세계인의 이목을 끄는 최고의 마술사가 되어 있었습니다. 당신은 그런 kpc와 유명해지기 전부터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탐사자는 서툴게 간단한 마술을 펼치고 실수도 자주 하던 kpc를 다독여주고, 응원해주고, 때로는 가볍게 놀리기도 했습니다. 이제 kpc는 예전의 그가 아닙니다. kpc의 손짓 한 번이면 아무것도 없던 무대 위로 꽃이 한가득 피어나고, 텅 비었던 모자 안에서 비둘기 떼가 날아오릅니다. 그뿐인가요? 약간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을 위험한 마술까지 kpc 에겐 쉬운 일입니다. 다시, 사람들의 갈채 소리가 쏟아집니다. 갈채를 받던 kpc는 파란 장미 한 송이를 들고 탐사자를 바라봅니다. 아, 저 파란 장미를 보면 떠오르는 기억이 있습니다. 언젠가 kpc는 탐사자에게 비밀을 고했습니다. 

"영원히 지켜야 할 비밀을 알려줄게."

kpc가 그 말을 한순간부터 탐사자, 당신만이 알고 있는 비밀이 생겼습니다. 저건 단순한 마술이 아닙니다. 그렇습니다. kpc가 부리는 건 마법입니다.